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재인/다른 정치인들과의 관계 (문단 편집) === [[송철호]] === [[2018년]] [[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]]로 [[울산광역시장]]에 당선된 [[송철호]] [[변호사]]와 문재인은 30년 지기 벗이었다. 사석에서는 서로 호형호제하는 사이라고 한다. [[노무현]] [[전직 대통령|전 대통령]]과 문재인 그리고 송철호 전 울산시장은 모두 1980년대에 [[부울경]]에서 활약했던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 3인방이었다.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은 [[부산광역시]]에서 송철호 전 시장은 [[울산광역시]]에서 주로 활동하며 노동자 인권 문제에 크게 힘썼다. 이후 이 3인방은 정치에 입문하게 되는데 모두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노력했다. 먼저 노무현 전 대통령은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듯이 [[3당 합당]] 이후 [[민주당계 정당]]에는 사지가 되어버린 [[부산광역시]]에서 3번의 국회의원 선거와 1번의 지방선거에서 무려 4번이나 낙선하는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송철호 변호사 역시 국회의원 선거 6번, 울산광역시장 선거 2번까지 무려 '''8번'''이나 낙선한 경험이 있다. 그야말로 지역주의라는 거대한 [[바위]]에 [[계란]]을 내리치던 바보들인 셈이다. 심지어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일찍이 송철호 전 시장에게 "내 대통령 퇴임하고 나서 우리 선거 또 나가자." 이렇게 했을 정도였다고 한다. 송철호 전 시장이 "떨어지면 어떡하시렵니까?"라고 묻자 "떨어지더라도 계속 해야지."라고 했다고 하니..... 이후 송철호 전 시장은 5번의 선거에서 낙선한 후 본인도 지쳐서 이제 정계 은퇴하고 변호사로 남으려고 울산광역시를 떠나 이사를 갔는데 문재인이 그 사실을 알고 "형 이사했다메? 다시 이사 가소!"라고 하며 울산광역시로 돌아갈 것을 강권했다고 한다. 그러자 송철호 전 시장은 "내는 내 마음대로 살도 몬하나?"라고 묻자 문재인은 "그게 운명인데 우짭니꺼?"라고 했다고 한다. 이에 송철호 전 시장은 다시 울산광역시로 내려가 3번의 선거에 도전하게 되었다. [[2014년]] [[7월 30일]]에 실시한 [[재보궐선거]]에서 전임자 [[김기현]]의 울산광역시장 선거 출마로 [[남구 을(울산)|남구 을]]이 궐석이 되어 재보궐선거 실시가 확정되었는데 당시 송 시장은 [[무소속]] 후보로 [[박맹우]] 전 [[울산광역시장|울산시장]]과 겨루게 되었다. 당시 문재인은 [[새정치민주연합]] 소속 국회의원이었고 송철호 전 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 아니었는데도 문재인 전 의원이 송철호 후보의 선거사무원으로 활동하며 선거 유세를 지원했다. 차기 대권 주자로 유력하게 점쳐졌던 문재인 전 의원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송철호 후보는 결국 박맹우 후보에 패배하였고 이후 2번의 선거에서 계속해서 낙선의 고배를 마셨지만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드디어 울산광역시장에 당선되며 9번째 도전 끝에 첫 당선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. 어떻게 보면 문재인은 한때 실의에 빠졌던 송철호 전 시장에게 지역주의 타파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다시금 각성시켜준 인물인 셈이다. 다만 현재 [[울산시장 하명수사]] 논란으로 송철호 본인과 전 청와대 인사들 등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 둘의 관계가 희극 또는 비극이 될지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